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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1차 토론 요약: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경제정책 총정리

제21대 대선 후보 1차 토론 요약: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경제정책 총정리

 

 

제21대 대선 후보자 1차 토론회 요약: 경제 공약과 쟁점 총정리

2024년 12월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1차 토론은 경제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국민 앞에 제시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가 발표한 경제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각 발언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대선 후보 정책 비교, 유권자 정보 제공, 검색 유입을 위한 블로그 포스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진짜 대한민국 위한 유능한 일꾼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을 언급하며, 역사적 책임과 미래 세대의 과제를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입니다. 1980년 5월 광주가 2024년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아닌 어떤 나라가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이 후보는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통해, 유능하고 유용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HMM 본사 부산 이전, 해양수산부 지방이전, 해사법원 설치 등 해운산업의 국가적 분산 정책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를 두고 “이재명 리스크”라고 반박하며, 민간기업 이전 발언이 주식시장 불확실성을 증대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규제 혁파로 일자리 만드는 경제 대통령 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조 아래, 청년 실업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해법으로 과감한 규제 철폐를 강조했습니다.

“청년 50만 명 이상이 그냥 쉬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통해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도록 돕겠습니다.”
“규제혁파위원회와 규제혁신처를 설치해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의 설전에서는 현 정권의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책임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정권이 마이너스 성장한 데 책임을 느끼느냐”고 묻는 이재명 후보의 질문에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민주당 책임도 크다”고 응수했습니다.

특히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반도체특별법 예외 반대 등 민주당의 경제 입법 저항을 문제 삼으며 “민주당은 우리가 뭘 하려고 하면 다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후보: “압도적 새로움으로 과학기술 국가 만들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공계 출신 정치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내세워 중국과의 과학기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가 법률가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공계 지도자를 키우는 중국이 우리를 추월한 사이, 우리는 감옥에 가지 않으려는 정치인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과학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세계 정상들과 소통할 리더십을 갖춘 후보입니다.”

특히 그는 이재명 후보의 HMM 부산 이전 발언을 “주식시장에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리스크”로 규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을 침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발언은 경제정책을 넘어서 시장에 대한 국가 개입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확대됐습니다.

 

 

권영국 후보: “불평등한 세상 갈아엎겠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불평등 해소 정책을 앞세우며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노동자, 농민,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이 더 이상 밀려나서는 안 됩니다.”
“열심히 살아도 가난한 이 사회를 갈아엎겠습니다.”

그는 불평등 구조 자체의 전환을 요구하며, 기존 정치와 경제 구조의 근본적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권 후보의 발언은 기존 거대 정당과는 차별화된 입장을 보여주었고, 진보적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마무리: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어떤 비전을 선택할 것인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1차 TV 토론회는 경제 정책에 대한 후보별 차별성과 철학이 뚜렷이 드러난 자리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 개입과 균형 발전,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와 일자리 중심, 이준석 후보는 기술 중심의 신세대 정치, 권영국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구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후보의 경제 공약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철학의 방향성을 꼼꼼히 비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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