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득점 방식의 변화: 효과, 유효, 절반, 한판의 역사와 현재유도 득점 방식의 기원과 초창기 체계키워드: 유도 득점제, 유효, 효과, 한판유도는 1882년 일본 가노지고로에 의해 창시된 이후 경기 규칙과 득점 체계를 수차례 바꾸어왔다. 초기 유도는 주로 도장 중심의 수련 문화로, 경기보다는 교육적 의미가 컸기에 득점제 자체가 뚜렷하지 않았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국제 대회가 활성화되면서 명확한 득점 체계가 필요해졌고, 이때 도입된 것이 바로 ‘효과(効果)’, ‘유효(有效)’, ‘절반(技あり)’, ‘한판(一本)’의 4단계 득점 방식이다.이 체계에서 ‘한판’은 상대를 완전히 메치거나 항복을 받아내는 경우로 즉시 경기 종료, ‘절반’은 상당한 기술이지만 한판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유효’와 ‘효과’는..